뱀사골 고냉지 배

소박한 농부가 흘린 땀 방울-지리산 꿀 배

사랑하는 사람 2009. 9. 14. 00:39


지리산 꿀배가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지리산의 신선한 기운을 받으며 무럭무럭 자라 결실의 때를 맞이 했습니다.~~
29살의 나이에 귀향해 지리산 자락에 기댄지 어느덧 두해가 다 되어 갑니다. 부모님과 함께 살면서 끊임없이 움직이며 농사짓는 농부의 부지런함이 존경스럽고  그에 따른 결실이 더없이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농사는 힘들게 힘들게 지었으나
아무리 품질이 좋아도 판매하기가 무척이나 어렵다는 사실.
고품질의 과일을 공판장에 가져가도 똥값에 마음만 다칩니다.~
올해는 더군다나 다들 과일 농사가 잘돼 가격이 많이 낮아졌다는 소식에 농부의 시름은 깊어만 가네요...
도저히 볼 수 없어 
손을 걷어 부쳤습니다.~~^^

지리산 꿀배 자랑 할테니 꿀배 많이좀 사가이소~~^^
 

우리배가 있는 우리 마을 원천리는 지리산의 한줄기에 든든한 품안이며 마을 앞에는 저 높은 골짜기 뱀사골 계곡물의 줄기를 따라 내려온 계곡 중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지리산 산내면 골짜기 중 유일하게 과일농사가 잘 되어 마을분들에게 매년 시름을 씻어 주고 있습니다.  기후가 고냉지의 기후라 과일 농사짓기에 아주 적합하고 합니다. 그래서 특히 뱀사골 꿀 사과는 전국적으로도 매우 유명합니다.

이렇게 배를 수확하기 까지 농부는 얼마나 많은 땀을 흘려야 하는 지요. 아시나요?

누렇게 익은 배를 바라보며 땀흘렸던 환하게 웃는 아버지의 모습.  

따온 배를 열심히 선별하고 있는 어머니의 모습

자~~지금부터 저희 신고배 구경하시고
맛도 보시고 연락주세요.~~















정말 맛있습니다.
가격은 저렴하고 품질은 보장합니다.

 판매가격
7.5kg -10,000원, 15,000원
15kg  -20,000원(배24개~25개)
          30,000원(배20개)
※택배비 별도(4000원)
농협(곽재천)
513160-52-000801
자세한문의:019-678-3181
               010-9335-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