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2. 5. 21:23




오늘도 연아의 경기하는 모습을 보며 힘을 얻는다.^^
난 늘 바쁘다...
왜냐면 난 하고 싶은 나의 꿈을 아직 이루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늘 그걸 위해 달려야 하기 때문에 맘이 바쁘고 때론 외롭고 힘들다~~^^
모든게 때가 있다는 어른들의 말씀
이젠 완전 이해가 간다~~^^
느지막하게 할려하니  참 많이 힘들때가 많다..
무엇보다도 맘이 바쁘다~~^^
안다..
바쁠 수록 돌아가라고 했다....^^ 하지만
난 지극히 인간이기에 잘 안된다.^^
늘 할 수 있다고 소리치고, 난 꿈이 있다고 소리친다~~
그리고 또 간다..^^

어제 오늘 참 많이 외롭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맘이 우울했다.~~^^
하지만 오늘 연아의 경기를 보며 연아를 응원하고 또 내인생을 응원한다.
난 해낼것이다.. 당당하게~~^^
왜 나니깐..여기서 무너질 내가 아니다..
난 해낼수 있다.
그때까지 힘들어도 이겨내야 한다..^^
히히힣
내스스로 날 위로하며 다음일정을 진행해야 겠다.
힘들면 또다시 연아를 보면서 이겨낼 것이다.^^
Posted by 사랑하는 사람
2009. 8. 22. 10:19

이번에 전국 환경교육한마당에 참가해서 우연히 알게된 노래입니다.
너무 좋아서 올려봅니다.



쌀 한 톨의 무게는 얼마나 될까?
내 손바닥에 올려놓고 무게를 잰다.
바람과 천둥과 비와 햇살과 외로운 별빛도 그 안에 스몄네.
농부의 새벽도 그 안에 숨었네. 나락 한 알 속에 우주가 들었네.
버려진 쌀 한 톨 우주의 무게를 쌀 한 톨의 무게를 재어본다.
세상의 노래가 그 안에 울리네. 쌀 한 톨의 무게는 생명의 무게.
쌀 한 톨의 무게는 평화의 무게. 쌀 한 톨의 무게는 농부의 무게.
쌀 한 톨의 무게는 세월의 무게. 쌀 한 톨의 무게는 우주의 무게



* 배경에 깔린 착한 노래는 "홍순관님"의 동의를 얻어 만들었습니다.

Posted by 사랑하는 사람
2009. 8. 1. 00:10



이 노래를 들어적이 있는가..
난 대학때 환경교육을 전공하면서 부터 멋지고 훌룡한 환경교육인이 되고 싶었다.
하지만 내 인생은 내가 마음먹었던 만큼 뜻대로 풀리지 못했다.
그래서 꿈을 접었었다.

그러나 마음속의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 거위의 꿈처럼 꼭 그 꿈을 이루고 싶었다.

그후 난 고향으로 돌아와서 버리지 못한 꿈을 펼치기 위한 날개짓을 하였다.
처음엔 높이 날까 했더니...
다시 떨어져 버렸다...

그래서 난 아예 접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리고 또 방황했다..
그 꿈을 왜 꿨는지 내 자신이 원망스럽기도 했었다.
그리고 우리나라 현실이 너무 싫었다.

그러던 어느날 그 꿈을 이어갈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아니, 난 이 우물을 파라는 하늘의 뜻인지

국립공원에서 환경교육을 할 수 있는 자리가 생기게 된것이다. 
오늘은 내일 있을 국립공원 생태관광 프로그램으로 <마한의 오랜 전설을 간직한 달궁으로 떠나요>를 준비하기 위해 지리산 뱀사골 달궁아영장에 갔었다.

함께 하는 우리 생태관광팀과 프로그램 준비를 하는 동안 마음속 내내
난 기뻤다. 그리고 돌아와서 기뻤던 내 마음을 잊지 않기 위해 글을 올린다.

난 생각했다.
아마도 난 진정한 환경교육인의 길을 걸어갈 것이다고.....^^.

국립공원 생태관광 프로그램에 많은 국민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
특히 지리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 생태관광 프로그램에...^^

<마한의 오랜 전설을 간직한 달궁으로 떠나요~~>
 
**내일 있을 마한의 오랜 전설을 간직한 달궁으로 떠나요 프로그램 준비과정**

**일정표 소개**

장소

달궁
오토캠핑장
 
교통편

생태관광버스
시간

19:00~19:30

19:30~21:00



21:00~22:00


22:00~01:00








01:00~01:20
일정내용

○ 참가자 접수 및 안내

○ 마한의 전설 달궁스토리텔링
- 마한의 궁터 달궁이야기
- 지리산 문화와 생태이야기

○ 환경교육영상 상영
- 단편, 중편 영화

○ 마한의 성곽을 찾아서
- 정장군이 지키던 정령치 탐사
○  별자리 관찰하기
- 나만의 별자리 찾기
- 별님에게 소원빌기

★ 생태관광버스를 이용하여 이동
: 이동시간 왕복 1시간 소요

○ 프로그램 마무리 및 작별인사


 

Posted by 사랑하는 사람
2009. 2. 10. 14:53

2009년 기축년 홧팅!!!
소처럼 부지런하고 성실한 사는 한해를 보내고 싶다!!!

10년만에 달집이 타오르는 모습을 봤습니다.
뭐가 그리 바빴던지 ....아니 뭘하면서 지냈길래
어릴땐 불깡통을 만들면서 기달려왔던 정월대보름.

뭔진 잘 몰랐지만 이날이 되면 엄마가 맛있게 오곡밥과 나물 토란탕을 해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일년중 유난히 큰 달을 보면서 토끼가 방아 찧는지 확인해 보고 싶어서 뚜려져라 쳐다보았고
동네 아이들과 불깡통에 불씨를 담아 신나게 돌려고 하늘을 향해 멀리 집어 던졌었는데...
그때만 되면 뭔가 빌었던 기억이 남니다.
그러나 그땐 아쉬움이 없었는지 뭔가를 간절히 빌었던 기억은 나지 않아요.
하지만 살아가면 살아갈수록 제 마음의 소원은 간절해 지는 듯 합니다.

제 마음에 소원을 잔뜩 담아 연에 실었어요..
제 소원이 지금쯤이면 제 소원이 하늘에 닿았겠죠~~^^
2009년도에는 좋은일만 희망찬일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자 아자 화이팅..
차근 차근 화이팅!!
승리하는 인생을 위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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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마을분들이 오랜만에 모여 달집을 태우면서 춤도 추고 소원도 빌었습니다.
온동네 사람들의 흥겨워 하는 모습에서 사람사는 냄새가 달집과 함께 타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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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르는 불속에 온마을 주민들의 마음도 타오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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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가 맛있게 지리산 흑돼지 고기를 구워 주었습니다.
정말 맛있었습니다.
역시 흑돼지는 지리산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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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냥 지나칠수 없는 나..
반드시 기록을 남겨야 역사가 되는법~~^^



Posted by 사랑하는 사람
2009. 2. 1. 23:03
2월 첫째주 주말
오랜만에 대전을 갔습니다.
대전에서 맛있는 것도 먹고 <워낭소리>영화도 보고
근처에 있는 동학사 절입구, 계룡산 국립공원 지역을 다녀왔습니다.
시간이 많지 않아 근처까지 밖에 못갔지만
아주 오랜만에 계룡산에 오니 기분이 아주 좋았다.
무엇보다도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가서 더 좋았다~~^^
그리고 근천에 동동주에 파전!! 
그전에 먹은게 소화가 안돼서 먹지 못한게 아직도 아쉽다.
2월 15일에 숲해설 샘들과 함께 산행을 하기로 했는데,
그때 시간이 되어서 다시 왔음 좋겠다~~^^

012


Posted by 사랑하는 사람
2009. 1. 24. 17:22
나의 조카 아현이...그녀의 이름은 곽아현이다..
그녀의 아버지는 지리산사람인 나의 오빠이고
그녀의 어머니는 강원도 평창사람이다.
사실 설악산과 그리 가깝지는 않지만..
여튼 강원도 골짜기 사람이다..
그 둘의 피를 받고 자란 나의 사랑스런 조카인 아현이...
생김새 부터가 우리 가족을 크게 실망시키지 않았다...
완전 토종처럼 생겼다...
어딜 데려가도 그녈 설아이라고 생각하지 못한다..
^^

먹는것도 그렇다..
15개월인 그녀는 밥+된장국+무를 그렇게 좋아할 수 가 없다.
가끔 사탕을 먹기 하지만 군것질 거리를 주면 먹지 않는다..^^
먹는 것도 완전 토종이다..

어찌하다 부모님과 떨어져 지리산에 2주째 와있다...
한번 울지 않고 적응을 아주 잘하고 있다..
모처럼 눈이 오는 지리산에 아이를 풀어 나 봤다...
아주 아주 좋아한다..
카메라를 들고 있으니 포즈 까지 취한다...^^

2주동안 그녀를 관찰하면서 확신이 든다.
그녀는 완전 토종이다...
그녀 부모님의 피를 고스란히 물러 받았다..
그래서 우리는 그녀를 더욱더 사랑한다..

그리고 그녀에게는 큰 힘이 있다..
웃음 바이러스를 온 가족에게 전파하고 있다...
요즘 우리집은 웃음으로 가득찬다...
그녀의 행복과 웃음 바이러스에 온통 감염이 되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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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추멍같은 작은 눈이지만 그녀의 눈매는 날까롭다..
세상을 날카롭게 꽤뚫어 볼 줄 아는 직관력과 통찰력을 소유하고 있음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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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월째인 그녀가 수레까지 밀줄 안다.
그녀는 분명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인 장미란의 힘과 수레는 밀어야 한다는 사실을 아는 지성을 소유한 것으로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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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들이데자
바로 '김치' 포즈까지 취한다.
카메라 앞에선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는지도 알고 마이크를 보면 바로 잡아 노랠 흥얼거린다..
또 어디선가 음악이 흘러 나오면 온몸을 흔들어 댄다..무섭다
장차 엄청난 인재가 될 것 같은 두려움이 든다..
"될성 싶은 나무는 떡잎 부터 알아본다"라는 속담이 있는 것처럼..
그녀는 장차 곽씨 집안을 일으킬 큰 재목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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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모습이 어찌 이리도 해맑은지...
아주 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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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물 흘리는 모습..
추위로 빨갛게 오른 볼....
벌어진 앞니..
온순하면서도 약착같은 성격..
무엇보다 그녀는 아주  잘 웃는다.
세상 어딜 내노아도 빠지지 않는 매력을 가졌다..!!
Posted by 사랑하는 사람
2008. 11. 25. 11:08
제가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활동가로 일하면서 만난 사람인데요.
품만큼이나 마음도 큰 사람입니다..
전 이분이 좋은 이유가 마음이 참 착해서 입니다..^^
이따가 대전 가기로 했는데 재밌을 것 같아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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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그리 좋은지ㅎㅎㅎ 웃는 모습이 참 귀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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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의에 찬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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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잘 어울리는 두사람...^^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건...왠지 모를 행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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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 예쁘게 ....
Posted by 사랑하는 사람
2008. 4. 9. 15:25






그린내란?
고유한 우리말로서 사랑하는 사람이란 뜻입니다.^^
지금은 연인, 애인이라고 했는데요..옛날에는 나의 그린내라고 불렀데요^^
여러분은 나의 그린내입니다. 또 모든 사람들의 그린내이고 싶습니다.
사랑을 향하여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Posted by 사랑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