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 2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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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산림박물관에서 본 해송에 거울눈

해송은 바다해자를 써서 바닷가에서 흔히 볼수 있는 소나무의 종류로
2개가 한 묶음인 바늘잎은 소나무보다 억세다.
Posted by 사랑하는 사람
2009. 1. 24. 13:01

진주 산림박물관 앞에서 본 호랑가시나무
멀리서 봤을땐 붉은 열매만 보고 파라칸다스인줄 알았는데
자세히 가서 보니 호랑가시나무열매였습니다.
호랑가시나무 열매는 처음 봤습니다.

2008년도에 제가 얻은게 있다면 나무, 야생화에 관심을 조금씩 갖기 시작했는데
이제 도감을 펴보면 눈에 들어온다는거 ...제 자신한테 조금 놀랐습니다.
처음 도감을 펼쳤을땐 눈에 잘 들어오지도 았는데
이젠 눈에 조금씩 들어와여..~~뿌듯하기도 하고 희망을 품어 봅니다.
10년 후면 저도 자신있는 숲해설가가 될 수 있을 것 같은 희망~~~!
2009년도에도 저의 공부는 계속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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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도 무서워하는 가시잎 호랑가시나무
감탕나무과///Ilex cornuta 꽃 4~5월, 열매 9~10월
 
호랑가시나무는 키가 작은 떨기나무로 늘 푸른나무이다. 따뜻한 남쪽 지방의 바닷가 낮은 산의 양지쪽에서 자란다. 호랑가시나무는 두꺼운잎 모서리가 날카로운 가시로 되어 있는데, 이 가시가 어찌나 날카로운지 호랑이도 무서워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제주도에서는 '가시낭'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흔히 크리스마스카드에 ㅏㄶ이 그려져 있는 빨간 열매에 가시잎을 가진 나무가 바로 호랑가시나무이다. 영어 이름은 '홀리(Holly)'라고 하는데 세계적으로 많은 종류의 홀리가 있으나 우리나라의 호랑가시나무(kOREAN HOOLY)가 선명한 붉은색 열매와 짙은 녹색 잎 때문에 관상용으로 가장 인가가 높다.
 호랑가시나무처럼 가시잎을 가진 나무가 남부 지방에서 관상수로 심어지고 있어서 호랑가시나무와 혼동되기도 하는ㄷ 이들은 일본과 대만 원산인 구골나무와 구골목서이다.
 
Posted by 사랑하는 사람
2009. 1. 20. 17:51



2009년 1월 15일 부터 17일까지 2박3일 동안 지리산생명연대 한솥밥 식구들이 지리산길 전체 구간 답사를 했습니다. 길을 걷는다는 것은 늘 즐겁고 더군다나 지리산길을 걷는건 더 좋은 일인데 전부 참여하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첫째날은 센터에서부터 서암정사까지 20km넘는 구간을 걸었습니다. 다리도 아프고 약간은 힘들었지만 식구들과 함께 지리산길에서 온종일 보낸 시간들이 즐거웠습니다.
특히 상임이사님 댁에서 먹었는 라면맛 끝내줬고, 구들방에서 잠시동안 보냈던 휴식시간의 달콤한은 잊을 수 없을 겁니다.^^

지리산길에 어여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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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솥밥 식구들의 잠깐 동안 몸풀기...(중군마을을 지나서.)
노란색 잠바는 해광샘인데 늘 평소의 반항기운이 많은 자세..^^를 역쉬도 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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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의 발자국을 보았습니다.
이 발자국을 따라가다 보면 만날 수 있을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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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포식자에서 피살당한 고라니의 모습.~~
야생의 세계에서 먹히면 뼈도 추리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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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대 계곡부근에 남겨진 방문자들의 기록..~~
기록에 남기고 싶은 인간의 맘이 역사의 기록을 남긴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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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들에게도 겨울의 매서운 추위는 어쩔수 없나 봅니다.
서로 꼭 껴안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얼마전 천왕봉 정상에 본 나무가 생각이 나는데요..
온통 눈꽃으로 덮인 나무는 과연 추위를 느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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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걸었습니다.~~^^
이길을 통해 실현될 우리의 꿈과 희망을 품으면서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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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도 잠깐 쉬면서 그녀는 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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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 꽁꽁 언 냇가에서도
끊임없이 흐르는 자기할일을 다하는 물의 모습을 보면서...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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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지나다 보니 언젠가부터 천연기념물을 지정이 되어 많은 사람들로 부터 인정받고 보호받는 장항마을의 당산나무처럼.
주어진 위치에서 마음의 뿌리를 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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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또 걷고 함께 나누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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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조롱이처럼 하늘을 날아 올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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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름도 기록되면...
(지금까지 무슨 얘기했는지...또 생각에 빠지게 됩니다...이해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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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저물었습니다....
^^
Posted by 사랑하는 사람
2008. 5. 19. 09:26




1. 참가번호 - 1번, 2번, 3번, 4번입니다.(줄기를 하늘로 뻐친게 오페라의 무대를 연상케 합니다.)
 1번 표피가 아주 미끈하게 잘 빠졌죠~~
 2번 뚜엣입니다. 조화가 잘 이루어져 보이죠?
 3번 가지가지 뻗은 줄기들이 힘이 넘쳐 보입니다.
 4번 거미가 뒤집고 있는 형상 같지 않나요...
      꼭 공포영화의 한 장면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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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참가번호 5번입니다.
  서암가는 길목에 있는 소나무인데요...
  용이 하늘로 솟아 오르는 형상같습니다.
  소나무잎 바로 아래 용머리의 형상이 보이죠?










 3. 참가번호 6번
   의중마을에 당산나무입니다.
   오랜역사에 저력이 보입니다.
   두 팔을 벌리고 힘차게 왜침니다....'저 믿어 주세요'






4. 참가번호 7번
   의중마을 가는 길목에 있습니다.
   뿌리가 휜히 드러나 보이긴 해도 흉하게 보이기 보다는 행위예술로 보입니다.



5. 참가번호 8번
    벽송마을에서 내려오는 길목에 있는 나무입니다.


   


6. 다음은 배꼽쇼가 있겠습니다.
  사람한테만 배꼽이 있는 줄 알았는데 나무한테도 배꼽이 있나봐요.
  참가번호 9번, 10번, 11번입니다.
  어떤 배꼽이 더 멋진게 공정하게 심사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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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참가번호 12번입니다. 마지막 번호 입니다.
  이 나무는 병에 걸린 나무 임에도 불구하고 있는 힘껏 자신의 자태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격려의 박수를 쳐주십시요.








이것으로 지리산 길 나무쇼를 마치겠습니다
어떠셨습니까? 여러분의 공정한 심사 부타드리겠습니다. ^^















Posted by 사랑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