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사는 어린 친구들이 이 곳 지리산엘 왔습니다.
날다마 도시의 시멘트를 밞고 사는 친구들이 지리산길을 걸어 보겠다고 먼길을 왔습니다.
그래도 이 아이들은 부모님들게서 자연에 대한 관심이 많으셔서 어릴때부터 숲학교를 통해 자연에 그래도 종종 접하는 아이들이었습니다.
서울에서 숲해설 활동을 하시는 선생님들과 함께 아이들과 함께한 시간 내내
자연과 더불어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얼마나 예뻐 보이ejs지요.~~
자연의 색깔과 아이들의 색깔이 너무 흡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처럼 만에 맘껏 뛰어 노는 아이들의 모습속에 함께 한 시간 내내 밝고 넘치는 에너지 받았고
숲해설 전문가 선생님들의 teaching법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황산대첩비에 관한 내용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헉..대단한 우리 아이들..
영문도 술술 읽습니다.
정말 예쁩니다.
근육나무인 서어나무가 멋지게 근육을 자랑하며 숲을 이루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몇년전에 아름다운 숲으로 지정되기도 했었죠~~
춘향이의 고장에 왔으니 이도령도 춘향이도 되어보고~~`
예전에 미친 느끼지 못했던 그 기운들을
어른이 되어 보니 아이들을 보면 너무도 많이 느껴집니다.
맑고 순수하고 깨끗하고 밝고 희망적인 온갖 좋은 기운들을 느낄때면 참 부럽다는
생각도 많이 들고 정말 잘 키우고 싶다는 생각도 듭니다.
앞으로 우리 세상을 이끌어 갈 주인공들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