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8. 20. 15:59

이번 설악산에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 시간이었습니다. 비가 많이 오는 관계로 계획이 취소된게  첫째이고 설악산까지 오는데 모든 정기를 빼앗겨서 인지 몸이 너무 피곤해서 쏟아지는 졸음을 주체할 수 없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이 또한 자연의 현상일 텐데...온몸을 흔들어 가면 집중할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설악산에서도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지만  집에 가는 길에 재미있는 일들이 많았습니다..^^
저희는 청주로 가서 늦은 밤 11시 원흥 두꺼비 방죽도 가고보 청주에서 가장 유명한 온천탕에 가서 찜질도 하고 맛난 분식도 사먹고...무지 재밌는 시간을 보냈습니다.하하

설악산에서는 공존이라는 단어를 한번 더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인간은 만물의 영장이 절대 아니라는 사실. 생태계의 구성원 모두 모두 없어서는 안될 존재이며 소중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
더 이상 인간위주의 가치관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사실. 인간이 야기한 환경문제가 얼마나 야생동물의 삶을 위혐했는지..그 과보가 결국 인간한테 되돌아 온다는 사실..
그래서 지금부터라도 소중하게 생각하면서 나부터 라도 실천하면서 지켜야 한다는 사실.
작은 실천하나가 세상을 바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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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은 지리산과는 달리 암벽이 많은 산이라 사람들이 살기보다는 야생동물이 살기에 더 좋은 조건을 가진 산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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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많은 동물들이 살았습니다. 호랑이, 표범, 늑대,여우, 산양 등
위에 그림은 산양에 모습입니다.
(*산양은 국제적 멸종 위기 종으로서 강원도와 경상북도의 바위가 많은 험한 산악 지대에 주로 살고 있습니다. 앞이 탁 트이고 조용한 바위 절벽을 중심으로 생활함. 암수모두 뿔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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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인간이라는 동물에 의해서 점점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인간의 약용으로도 쓰이고, 표본의 형태로 박물관에 전시되고 동물원에 갇힌채 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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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야생동물에게 관심과 사랑을 주시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설악산에서 산양을 지키고 계시는 박그림 선생님과 <<꼭 산양을 닮았지요..실제로 뵈면 더 멋지신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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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 전문 수의사 김영준 선생님.
 (야생동물도 아플때가 많다는 사실. 더군다나 지금은 환경문제로 야생동물에게 엄청난 바이러스가 침투학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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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의 처참한 삶을 대중앞에 보여준 황윤감독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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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에 토박이로써 야생동물 지킴이신 정의원님. 그나마 이분들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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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야생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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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맑은 모습으로 순수함을 변치 않으며 인간과 야생동물의 공존을 위해 노력할 것을 맹세합니다.






Posted by 사랑하는 사람
2008. 8. 19. 10:52

야소모에 야생동물 발자국 티를 모르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 거에요..^^
그 티를 제작한 이윤수선생님을 만났습니다. 다도해상국립공원에서 일하고 계시는데요..
야생동물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많고 무척 좋아하시는 것 같았어요..
그러다 보니 전 국민이 좋아하는 야소모 티와 손수건등을 만들어서 야생동물 사랑을 알리시는 것 같구요...^^ (장사가 제법 잘 되는 것 같아요...ㅎㅎ)

1. 야생동물 교구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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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석고를 부으면 15분 후에 굳어서.아랫 그림처럼 바뀝니다..
보라색 : 고라니 발자국/ 녹색은 :너구리 발자국/  빨간색: 수달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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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입니다. 야생동물의 똥을 아주 흡사하게 만든 교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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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의 똥을 지퍼백에 담아 놓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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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로된 야생동물 발자국 틀
가장 큰건 반달가슴곰의 발자국입니다.
이 틀에다 찰흙을 붙여서 발자국을 만듭니다.^^

만드는 시간동안 즐겁고 야생동물 발자국을 익힐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2. 책으로 만나는 야생동물 -서명순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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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순 샘과 이름 외우기 시간도 가지고 오랜만에 동화책도 함께 읽어 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Posted by 사랑하는 사람
2008. 8. 14. 15:20
 

교육 끝나자마자 후기를 올릴려고 마음먹었었는데, 이제야 올립니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그 느낌이 사라질까봐 걱정했는데 그래도 아직까지 지리산에서 받은 감동이 제 마음속에 생생히 살아 있는 듯합니다. 역시 경험하고 체험 하는 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자주 숲길을 찾는 편입니다. 처음엔 아무것도 모르고 숲을 찾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숲속 세상을 조금씩 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숲에 중요성, 그 안의 나무, 꽃, 새, 균류 등 숲속 친구에 대해 알아 가면 알아갈수록 숲은 제가 다른 느낌으로 다가 왔습니다. 제 가슴속에 앎에 대한 욕구와 호기심, 신비로움, 희망도 전해 주었습니다. 그러나 미쳐 동물에 대한 관심은 크게 없었던 것 같습니다. 왜냐면 다른 친구들 알아가기도 마음이 바빴었습니다. 숲 전체를 봐야 하는데 좁은 식견에 나무 하나하나에 얽매여 있었던 것입니다. 교육을 받고 난 후 이제는 또 다른 세상이 보입니다. 제 깊은 마음속에서 솟아오르는 이 느낌이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기분은 좋습니다. 교육 첫날 채송화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말이 생각납니다.


‘온몸에서 솟아오르는 이 더드미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제 마음 또한 그렇습니다. 지금은 더드미를 가지고 손을 더듬어 가면서 길을 찾아 가고 있지만 먼 훗날 세상과 숲속과 편안한 마음으로 대화하는 날이 왔으면 합니다.
 
<<야생동물 교육에서 이모저모>>

@ 지리산에서 야생동물 흔적 탐사

1. 노고단에서 노고운해와 1960년대 선교사들의 별장이 있었던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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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최천권선생님과 최태영 박사님과 야생동물 흔적을 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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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첫째날 종복원센터에 들려서 반달곰도 보고 둘째날은 지리산 산행을 하면서 야생동물 흔적을 탐사했습니다.
(철장에 갇혀 있는 반달곰은 인간에게 너무 길들여 져서 야생성을 잃어 버린 곰입니다.)
현재 지리산에 반달가슴곰은 20여마리 정도입니다. 과거에는 반달곰이 많았는데 서식지 파괴와 포획으로 굉장히 많이 죽어 복원의 시급성때문에 복원사업이 시작됨. 복원사업 8년정도 되었지만 어려움이 많다고 합니다.

*반달가슴곰-야생 25년, 동물원 33년/짝짓기 여름부터 늦여름/임신기간 7~8개월/새끼 보통 2마리/독립 2~3년/성성숙 3~4년/먹이 도토리, 장과 열매, 산나물, 곤충, 애벌레, 꿀/특이사항-동면시 몸무게의 변화(100키로->60키로)/착상지연-동면시 출산한다. 여름에 짝짓기하고 가을엔 먹이를 배불리 저장한 후 먹이상태에 따라 겨울에 착상이 된다. /종복원사업 성공의 여부: 먹이 활동, 동면을 잘하는가, 야생에서 출산이 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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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꼭대기가 노고단 정상입니다. )

4. 많은 똥을 보았습니다.
1)사람똥입니다. 사람들은 항상 똥을 쌓고 나면 휴지라는 흔적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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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토끼똥입니다.
토끼는 초식동물이라 작고 둥근 알갱이 모양의 배설물을 다량으로 배출합니다. 손으로 눌러보면 가루로 부서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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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담비똥입니다.
삵똥에 비해 약간 보통 7센티가 넘고 손가락 굵기이며 똥속에 잡아먹은 동물의 털들이 꼬여 있다. 담비는 감, 다래, 머루같은 단맛이 강한 열매를 좋아 하고 이런 열매가 없는 철에는 주로 설치류를 잡아먹으며 멧토끼와 어린 노루도 사냥한다.  주로 바위위에 싼다.(여름-다래,겨울-고욤나무열매->행동권이 매우 넓음을 알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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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삵똥입니다.
똥자리를 따로 두지 않으며, 건조하고 눈에 잘 뛰는 땅위에 똥을 눈다. 똥이 동물의 털로 이루어져 있으며 새의 깃털과 작은 뼈가 썩이기도 한다. 똥에 사초과 식물의 잎이 섞여 있는 수가 있는데 이는 소화가 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장 내부의 기생충 등을 밖으로 내보내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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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오소리 똥입니다.
족제비과 동물로 발가락이 5개이고 앞발이 굉장히 발달되어 있습니다. 상당히 깊은 산속에 살고 있고 사람발과 비슷해서 사람다녔던 길처럼 오솔길이 난다. 오소리가 다녔던 길은 사람다니기도 편하다
 똥은 늘 지나다니는 길 가장자리에 굴을 얕게 파고 입구에 반복해서 똥을 싼다. 이러한 곳에는 한 굴에 사는 모둔 오소리들의 똥이 모여 있으며 영역을 표시하는 역할도 한다. 먹이는 곤충, 애벌레, 지렁이, 뱀, 쥐, 장과 열매, 과일등을 먹느다. 오소리의 똥은 쌓이지 않고 넓게 퍼진다. 너구리 똥무더기 와 비슷하나 텰로 구분 (오소리 털끝이 하얀색/ 너구리는 검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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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야생동물의 발자국
1)멧돼지 발자국
걸을 때 두개의 발꿉이 찍히지만 며느리 발톱이 함께 찍히는 수가 많다.
발자국의 너미바 보통 5.7CM ~ 7CM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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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그 밖에 야생동물의 흔적
1)조릿대군락지 입니다.
 조릿대가 많은 곳엔 동물들이 많이 살지 않는다. 왜냐면 조릿대가 많은 곳엔 다양한 생물들이 자라기가 어려워 먹이를 구하기가 어렵다. 다만 조릿대는 은신처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야생동물의 흔적을 발견하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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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하늘 다람쥐의  흔적.
하늘 다람쥐가 열매를 먹고 남은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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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노루의 뿔질 자국
*노루
-수컷에게만 뿔이 있다. 자란 뿔은 보토 세 갈래의 가지가 있다.
 ->7~8월에 짝짓기를 하고, 5~7월에 보통 새끼를 2마리 낳는다. 또 늦가을에 뿔이 빠지고 겨울부터 봄까지 뿔이 자란다. 이는 짝짓기 철인 여름철에 최상의 뿔 상태를 유지할 수 있기위해
-풀밭과 숲의 경계 지역을 좋아하지만 고라니보다는 숲 안쪽에 살며, 깊은 산에서는 평평한 지형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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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질- 영역 표시와 의사소통의 의미 말고도 나무가 더디 자라게 하고 곁가지가 많이 생기게 해서 은신처와 먹이를 얻는 데 유리한 역할을 한다. 다만 주변 환경과 뿔질을 한 나무에 끼어 있는 얼굴 텅의 색을 보고 산양이나 염속의 것과 구분해야 한다. 노루의 경우는 붉은색의 짧은 얼굴 털이 있는 경우가 많다.)

4) 노루나 고라니가 먹은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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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진강에서 야생동물 탐사 흔적

1. 아름다운 섬진강의 모습입니다.
    섬진강의 모래를 밟아 본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첫눈에 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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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고라니가 지나간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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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새벽 일찍 고라니가 섬진강엘 다녀간 흔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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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수달의 발자국입니다.
수달 발자국에는 물갈퀴의 흔적을 찾을 수 있다. 발가락이 5개이지만 4개만 찍힐 때도 많다. 발톱도 함께 찍히는데 작고 무디다.  발가락 사이의 물갈퀴가 찍히거나 꼬리를 모래나 눈 위에서 끌고 간 흔적을 남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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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이 꼬리가 끌린 자국이 아니라 수달이 물고기를 잡고 이동하여 끌린 자국이다.

3. 멧돼지 발자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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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의 사진입니다...^^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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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 대한 사랑이 가득하신 분들입니다.
  그래서 인지 만나면 만날 수록 기분이 좋아집니다...화이팅!!

Posted by 사랑하는 사람
2008. 8. 3. 20:12

 지리산생명연대에서 이번 여름에 (7월 28일에서 부터 30일까지)  "지리산 내친구"라는 어린이 환경캠프가 있었습니다. 지리산권 5개 시군아이들 25명이 지리산 자락 산촌 마을인 함양군 마천면 의중마을에 다 모여서 2박3일을 함께 했습니다.
 지리산생명연대는 본 캠프를 통해서 아이들에게 지리산권은 전라남북도, 경상남도의 3개도와 남원시,함양군,산청군,하동군,구례군의 5개시ㆍ군에 걸쳐 있는 지역으로 예로부터 행정구역의 구분을 떠나 지리산을 중심으로  하나의 문화권을 형성하고 있음을 알리고  타 지역 친구들을 만나고 타 지역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습니다. 또한 지리산의 풍부한 생태, 문화,역사적 환경을 체험하는 기회를 주어 지역 어린이의 환경의식을 높이고자 했습니다.
 캠프기간동안 아이들은 처음에 어색했던 만남을 마을추적놀이, 지역신문만들기, 지리산길 도보여행을 통한 숲길체험과 세밀화 그리기, 물놀이등 타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많이 친해졌고 마지막날 헤어짐을 아쉬워 했습니다.  이번 캠프의 가장 특색은 지리산생명연대 부설법인 (사)숲길에서 지리산 3개도 5시군을 잇는 지리산길이 열렸는데 지리산 길이 지나는 의중마을에서 진행되었고(사)숲길의 후원으로 둘째날는 아이들만의 캠프가 아니라 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한여름밤의 잔치마당"시간에  판소리 마당과 아이들의 장기자랑, 영화상영시간으로 재미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짧은 시간동안이였지만 지리산권 아이들이 한자리에 모두 모였다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는 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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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의중마을회관에 모두 모여서 인사를 나눕니다. 캠프에 대한 기대과 설레임으로 아이들의 눈빛이 초롱초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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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추적놀이시간에 미션수행에 열심히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 지점은 화살지점으로 친구들이 모두 화살나무 찾기에 바쁜 모습입니다. 참고로 주변에 있는 나무가 거의 화살나무인줄 아마 잘 모르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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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추적놀이 중 아랫당산 지점에서 미션수행 중입니다. 이곳은 곤충의 움직임을 관찰해서 직접 표현해 보는 곳입니다. 곤충은 다리가 여섯개 인데 첫번째 다리와 세번째 다리는 함께 움직이고 두번째 다리는 그 다음에 움직입니다. 한발을 움직일때 마다 삼각형 구도 즉 가장 안정된 구도로 최상의 효율을 가지고 움직이는 것입니다. 알고 보면 곤충도 굉장히 똑똑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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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 발표하기 시간에 각자 자신들이 온 지역에 대한 소식들로 가득 채웁니다.  지리산 5개시군 아이들이 각자 자신들의 지역을 발표한 걸 모으면 바로 지리산 뉴스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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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지리산길 도보여행을 했습니다. 쉬는 시간에는 목에 걸고 있는 루페를 통해 주변의 다양한 생물도 관찰하였습니다. 가운데 있는 종민이의 포지션이 꼭 주윤발 같습니다.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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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에서 그려보는 세밀화 시간입니다. 하드보드판에 식물에 초본을 관찰하면서 아이들이 열심히 세밀화 작품을 만들어 갑니다. 세밀화를 그려보면 식물을 보는 눈도 달라지고 한번 그려본 식물은 절대로 잊어 버리지 않아 학습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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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가장 즐거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뭐니 뭐니 해도 여름엔 물놀이 시간이 가장 좋아합니다. 4시간 가까이 물놀이 했는데도 아이들은 지칠줄 모르게 놀았고 심지어 간식시간에도 물속에서 나오질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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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계곡의 깨끗한 물과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행복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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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 자연물을 이용한 티셔츠 만들기한 옷을 입고 기념 촬영을 끝으로 지리산 내친구 캠프 막을 내렸습니다. 짧은 기간 동안이었지만 지리산아이들의 모습은 지리산 만큼 맑고 높아보였습니다. 이번 캠프가 끝이아니라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면 합니다.

Posted by 사랑하는 사람
2008. 7. 6. 16:30

활동가로써 삶을 산지 4개월째 들어갑니다..^^
활동가라는 직명이 붙여진게 괜히 붙여진것 같지 않습니다.
활동해야 할 일들이 참 많다는 거..
그걸로 보면 저한테 맞는 것 같은데....
일의 스타일만 제 성격에 맞다고 제 삶을 모조리 투자할 순 없기 때문에..
궁금했습니다..
앞으로 활동가로써의 비전은 무엇일까?
이런 일을 하는 사람들은 어떤 생각으로 미래를 그려 가고 있으며.
왜 이런 일을 하는지...^^

이런 마음의 갈증을 풀기 위해 쑤셔 다녔습니다..
여기저기...이사람 저사람 만나보고...하지만 아직도 답을 찾진 못했습니다..
때마침 풀뿌리 수다라는 워크샵이 있어서 많이 기대했습니다..
풀뿌리 수다 워크샵안에 내가 원하는 논의 내용이 있었거든요..^^
기뻤습니다..
그러나 전 아직도 답을 찾진 못했습니다..
인생은 고민의 연속...그러나 고민만 하기엔 할일이 너무 많은 이 세상..
그래서 아직까지 내린 결론은 이렇습니다..
뛰자..!!일단 해보다..열심히 살아가는데 길이 없겠습니까?
한참 맘 붙잡지 못하고 방황하는 저한테 절 사랑하는 사람들은 많은 이야기를 던져 줍니다..
그중 가장 마음에 꽂히는 이야기가 있다면
현실에 충실하다면 길이 보인다..^^


1. 이화영선생님의 풀뿌리수다의 세션별 홍부에서 세션2를 열심히 홍보하고 있습니다.
   수다의 세션내용은
첫째, 운동과 삶이 결합된 새로운 영역 찾기-모둠별로 나뉘어 자신이 꼭 하고 싶은 일과 자신이 남보다 잘 할 수 있는 일들을 나누고 공유하기.
둘째, 성찰하는 조직 만들기-7~8명별 모둠을 나누어, 성찰하는 조직 만들기에 대한 각자의 경험을 교류하고, 공통된 키워드 발굴하기
셋째, 풀뿌리 운동, 운동가의 비전 공유하기-모둠별로 나뉘어 풀뿌리운동 원칙 등 공유를 위한 스펀지 게임 및 자신의 경험 및 고민 나누고 중요 키워드 찾기와 도출된 키워드를 재료로 맛있는 요리 만들기(비전 만들어 보기)
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프로그램은 "풀뿌리 사랑방"(바캠프)였습니다.
바캠프란? 여러 관심사의 사람들이 만나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교류의 장으로 세계 각지에서 비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콘퍼런스를 일컫습니다. 참여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하며, 미리 발표 내용과 시간을 정하지 않는 등 특정한 콘퍼런스 형식은 없습니다. 각자가 다란 살마과 나누거나 토론해 보고 싶은 주제를 신청하여 신청자들과 함께 자율적으로 진행하며 제안자는 해당 주제를 신청한 사람들과 함게 자체적으로 프로그래을 진행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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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저는 세션3에 들어가서 논의했습니다.
스폰지 게임으로 첫번째 질문은 풀뿌리 운동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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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뿌리운동이란? 정확하게 정의할 수 없습니다.
아직 정의된 내용도 없구요..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풀뿌리운동은? 풀!체온!감동!생활그자체!불편한진실! 여러가지 얘기가 나왔지만 제가 가장 마음에 드는 답은 불편한 진실-->차라리 몰랐더라면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참고로 잔치라는 답도 맘에 들었습니다..왜냐면 다양한 사람들이 그 다양성을 존중해 가면서 생활그 자체에서 해결해 나가면 스스로가 그 자체를 즐겨야 한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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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질문은?
풀뿌리 운동의 배후는 ??이다..
여러가지 의견이 있었지만 우리모둠은 확신에 대한 집착이라고 했습니다..^^
확신에 대한 집착을 쉽게 버리지 못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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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번째 질문은 풀뿌리 운동은 ???을 간절히 소망한다!!
우리 모둠은?? 진짜 인간다운 삶. 공존의 삶...누구나 행복한 삶!!!
이런 세상을 살아갈려면 나자신 부터 해야할 일이 참 많습니다..^^

3. 앞에 논의된 키워드를 마당으로한 요리경연대회

      풀뿌리 신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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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앗이 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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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드셨나요?^^
의미를 설명하자면 너무 길어요..
사진을 보시면서 드시면 대충 이해가 가실 것 같습니다
참고로 특색있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4. 그리고 다른 세션을 논의한 사람들의 내용 공유도 있었습니다.
그중 첫번째 세션1.  운동과 삶이 결합된 새로운 영역 찾기-중 창업아이템??


불타는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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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게속의 희망~~여행하는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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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평가
평가의 새로운 시도!!!
그동안에 우리가 흔히 하는 평가는 기록지에 기록하는거였습니다..
이번에 풀뿌리 수다에서는 메모지에 자신의 느낌을 기록해서 붙여 놓는 방식이었습니다.
평가시간이 자유롭게 이루어 졌고 기록지에 작성하지 않으니 큰 부담도 없고
다음에 꼭 써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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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tk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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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끝~~~~`^^

Posted by 사랑하는 사람
2008. 5. 23. 08:13
 

지리산길 자원활동가 교육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문화해설에 관한 이론 교육과 현장 교육이 있었습니다.


이론교육으로는 구례지역에서 문화해설사로 지내시는 김윤정 선생님께서 해주셨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문화해설을 10년째 하시면서 겪었던 경험담과 문화해설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건들에 대해서 얘기 해주셨습니다.


 평범한 가정 주부였던 선생님께서는 30대 후반 가정 주부로써의 삶에 반기를 들고 심한 정체성에 휩싸이시다가 문화 해설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10년간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해설의 순간은 늘 설레 인다고 하셨습니다. 늘 설레이는 마음이어야 해설이 성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늘 자기발전을 위한 노력을 끝이지 않으셨습니다. 해설가의 중요한 자질 중에 하나로 공부의 끈을 놓지 않고 준비된 사람만이 해설이 달라질 수 있다고 하셨고 자신감을 강조하셨습니다.


 교육을 들으면 내내 선생님의 말씀이 공감이 많이 갔고 내 마음속 깊은 곳에서 끊어오르는 열정의 힘을 느낄 수 가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선생님께서는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다보면 새로운 길이 열린다”라는 말씀을 하시고 교육을 마치셨습니다.


 수업을 들으면서 선생님과 내가 비슷한 사람인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고 선생님말씀에 많은 용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의 눈빛이 너무 열정적입니다)



 

오후에는 남원 문화원 국장님이신 박찬용 선생님께서 남원 지역 중 운봉에 있는 문화제에 관련된 해설을 들었습니다. 이성계가 왜구를 크게 격퇴시켰다 해서 기념으로 세워진 황산대첩비와  남원 동편제의 명창 송홍록선생님, 서천리 당산엘 다녀왔습니다.


남원은 지리산과 낙동강과 섬진강의 발원지가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산악문화권역의 지대를 보유하고 있어 천혜의 자연 환경적인 매력이 있는 고장이다. 따라서 지리산과 섬진강을 활용하여 지역문화와 문화유산을 만들어온 유서 깊은 지역문화가 잘 잘본해 있는 지역이다.


지금은 남원이 조용하지만 옛날에는 군사적, 교통적으로도 지역의 중심적 역할을 많이했다.

이성계와도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데 황산대첩비와 피바위에서 살펴 볼 수 있다.

고려말에 왜구에 침략이 끊이질 않았다. 이 때 이성계장군이 왜군을 크게 물리쳐 그 공로를 인정해 황산에 비를 세웠다고 한다. 엄청난 전쟁이었는데 많은 군사들의 죽음으로 계곡이 다 핏물이되었을 정도이고 시체들이 쌓여 있던 바위에 피가 고여 지워지지 않았다 해서 피바위라는 이름이 불러지게 되었다고 한다. 황산대첩을 기반으로 굳건히 다신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인월이라는 지명도 끌인에 달월로 전쟁당시 달이 떨오는 걸 이용했다고 해요. 그래서 하늘도 도왔다 해서 달오름, 인월이라는 마을이름이 생기게 되었다.


황산대첩비 바로 옆에는 판소리 명창 송홍록 선생님과 김초월 선생님의 생가가 있었다.

송홍록선생님은 동편제의 대표적인 인물이자 소리꾼 중에 벼슬까지 얻은 사람이고 이 선생님 때문에 남원의 판소리의 명맥이 이어져 왔다고 한다.  아주 재밌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운봉에 박부자라는 아주 큰 부자가 있었는데 이 지역 대부분의 땅이 박부자의 소유였다. 비록 3대째가서 망하긴 했지만 그 후손이 남아서 골동품가게를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박부자는 3월3일과 9월 9일에 농사에 시작과 끝을 알리는 축제를 벌렸는데 흥을 돋구어 주기 위해서 소리꾼을 모았다.  그 수가 많아져서 사립예술단을 소유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소리꾼들의 소리도 들어주고 대접해 주자 소리꾼들이 하나둘씩 운봉에 모여들기 시작했고  소리꾼들이 기량을 키워나가기 위해,  농사는 안 짓고 노래만 하는 걸 좋게 봐줄리 없는 농민들을 위해 산속 깊이 폭포 밑에서 소리를 할 수 있도록 한다. 그래서 이곳이 소리의 본고장이 되었고 많은 명창들이 이곳에서 배출되었다. 임권택 감독으로 인해 서편제가 유명해 졌지만 동편제가 가장 자연과 닮은 소리를 낸다고 한다. 소리가 이어져 흥선대원군의 명창 송홍록 명창이 그 명맥을 이어졌다고 한다.

 다른 지방에서도 경쟁이 생겨 경기도에서는 경기민요가 생기게 되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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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간곳은 서천리 당산이다. 보통 당산이라고 하면 나무를 생각하기 쉬운데, 이곳은 마을 입구에 돌장승이 세워져 있다. 마을에 수호신으로 안 좋은 기운이 들어오는 것을 좋은 기운이 나가는 걸 막아줬다고 한다. 또 이 곳에 음식을 올리고 제를 지내면서 마을에 안녕을 기원하고, 아이가 없는 사람들은 장승에 코를 문지르고 그 물을 먹으면서 빌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몇 년전 문화재 도굴꾼이 장승에 목을 베어 가다 서울 인근에 버리고 간것을 운봉주민들이 가져와 다시 붙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장승 목주변에 상처의 흔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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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랑하는 사람
2008. 5. 16. 09:39
오늘은 자원활동가 교육이 있는 날입니다.
이 날은 전날부터 마음이 설레임니다.
지도해줄 강사님도 기대가 되고 교육도 기대가 되고....

오늘은 곤충의 생태와 특성이라는 주제로 국립공원 종복원센터에서 일하시는 김정진 선생님께서 오셨다.
잘 정리된 강의 노트로 사진을 보면서 하나하나 설명해 주셨다.
참 이상하다.
불과 몇 년전만해도 아무런 느낌도 없었던 것들이 모두 새롭게 느껴진다.
산, 강, 사람, 새, 곤충, 물고리...모두다..^^

곤충은 일반적으로 머리, 가슴, 배의 3부분으로 구분되고 머리는 1쌍의 더듬이와 1쌍의 겹눈이 있고 가슴에는 3쌍의 다리와 2쌍의 날개가 있는 것을 뜻한다. 그렇지 않은건 곤충이라고 말할 수 없다고 합니다.
단 날개가 없어도 곤충에 해당되는 것으로 톡토기무리인데 이는 처음엔 날개가 있었지만 쓸모가 없어서 퇴화되고 흔적만 남아 있다고 합니다.

세계의 곤충은 약 100만종인데 그 중 딱정벌레 무리(2/3)가 가장 많고 다음으로는 나비 무리 순입니다.  곤충과 인간의 관계를 따져 보면 이로은 점은 식물의 가루받이를 도와주고, 유용한 물질들을 만들어 내어 의약품으로 많이 이용합니다. 그리고 해충을 잡아먹습니다. 무당벌레가 하루에 진드기 1000마리를 먹는다고 하네요.
또한 분해자 역할을 해서 식물이 필요로 하는 영양분을 제공해 주고 독성이 있는 해로운 물질을 제거해 준데요..
물론 해로운 점으로는 농작물을 갉아 먹고, 병들게 하기도 합니다. 옷, 가구, 건물 등에 피해를 주기도 하고요.
하지만 생태계 전체적인 흐름을 보면 주고 받는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곤충을 관찰하는 방법을 간단히 배우고
지리산길 안내센터 부근으로 나가기로 했습니다.

안내센터 부근에서 곤충을 채집하고 하천에서 수서곤충들을 채집해서 도감을 찾아 보았습니다.
곤충으로는 거미, 벌, 서울병대벌레, 무당벌레, 잠자리, 나비, 노린재 등이 잡혔는데
분류학적으로 나누면 굉장히 복잡하더라구요..




수서곤충으로는 하루살이가 가장많이 채집되었고, 잠자리 유충, 실지렁이등 다양한 수서곤충을 보았습니다.
특히 이 수서곤충이 중요한 이유는 물속에 분해자 역할도 하지만 수질을 측정할때 많이 이용된다고 해요.
일반적으로 화학적(BOD, COD)인 방법으로 측정하는데, 이 것으로는 수질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가 없데요.
그래서 물속의 수서곤충의 생태를 파악하면 물의 수질을 파악할 수 있다고 해요.

 
Posted by 사랑하는 사람
2008. 5. 11. 22:43
20008년 5월 11일

삶의 위기가 닥쳐 왔습니다.
아직 제 중심히 확고히 서지 않아서 일까요..ㅠㅠ

우리 부모님께서는 아주 궁합이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자극과 체찍질을 아끼지 않으시고
어머니께서는 격려과 용기를 아끼지 않으세요...
자존심 강한 나는 아빠앞에서는 속으로 무지하게 반항하고...
엄마 앞에서는 아빠한테 반항했던 마음을 풀어내곤 합니다..
두 분다 제게 아주 고마운 분들 같습니다....아빠는 쪼이고 엄마는 풀고.....
결국 아버지는 악역^^ 엄마는 늘 천사^^
두분아 쪼여도...두분다 천사 같아도...좋을 것 같지는 않아요....

오늘 오전 10시경 아버지께서 또 절 자극하셨습니다...
저를 보는 눈빛이.....휴~~~
세상 모든 부모님의 마음이시겠죠...
자식이 성공하길 바라는 마음...흔히들 남들이 얘기하는 번듯한 직장다니길 바라는 마음...
그래야 부모님도 자식 자랑 신나게 하실텐데....
4남매의 자식을 둔 우리 부모님은 자식 때문에 속상해 본일이 별루 없으신데....
저 때문에 보이지 않게 맨날 속상하신가 봐요...
부모님이 생각하시기엔...변변치 않은 직장과 월급....

10년 만에 귀향해서 요새는 지역 사람들과 교류하고 싶고..만나고 싶어서
친구들을 통해 만나긴 하지만....
제가 생명연대 ngo단체 다닌다고 얘기하면.....
제 걱정을 엄청 해주더라구요...
심지어는 '부모님이 뭐라하지 않냐고.....'

우리나라에서 시민단체 활동에 어려움은 알지만.....
막상 제가 시민단체 활동을 하겠다고 나서고 직접적으로 겪으니
괴로움 마음도 스치고...
앞으로 제가 활동가의 역할을 계속 할 수 있을지.....
제 인생의 향로에 흔들림이 느껴 졌습니다...
한마디로...술 먹고 싶었습니다.....


참....
남들은 자기 인생의 항로를 잘도 찾아 가는 것 같은데....
저는 제 인생의 항로를 찾지 못하고 매번 방황하는 것 같고...
안정적인 인생의 정착 보다는 자꾸만 더 어려운 곳으로 향해나가는 것 같은 느낌...^^
어찌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자꾸만 괴로운 마음이 스치길래...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 음악을 크게 틀어 놓고 노래를 실컷 불러 습니다....
약간은 위로가 되더라구요.....^^아주쬐금...

그러다...갑자기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박원순 변호사님 생각이 났씁니다...
그 분이 말씀해 주신 직업 선택 10계명도......
근데요....제가 가는 길이 직업 선택 10계명에 해당되는 것 같은데.....
말이 쉽지....
제길.....넘 힘드네요...사실은......
한 10년 정도 지나면....모르겠어요...뿌듯하게 느끼고 보람을 느낄지.......
그 길은 넘 험난하다 이거죠.........^^
)))이명박 대통령한테 편질 써야 겠어요...!!!

그래도 어떻해요..
제가 원해서 선택했으니...헤쳐 나가야 겠죠....
우리 모두 힘냅시다......!!^^






함께 가면 ‘길’이 됩니다! -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박원순

- 방송일시 :
2008년 1월 17일 (목) 12:45am (KBS 2TV)
- 출 연 자 :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Posted by 사랑하는 사람
2008. 5. 9. 14:05

5월 8일 자원활동가 교육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신화용선생님의 야생동물의 흔적이란 주제를 가지고 오전에 이론강의와 오후에는 지리산길 안내센터 주변을 돌아 보면서 조류에 관한 현장교육이 있었습니다.

1.이론교육
-국립공원 종복원센터에서 일하시는 신화용선생님의 열정적인 강의가 있었습니다..
 야생동물의 흔적중 특히 발자국과 똥에 강의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반달가슴곰의 발작국과 똥모양이 인간하고 아주 흡사했습니다.
 진까 우리가 웅녀의 후손인가 봅니다...
 아....우리 사무처장님께서 반달곰의 똥과 인간의 똥에 차이가 있다면 고춧가루가 있느냐 없느냐로 구분할 수    있데요...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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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현장강의
-지리산 길 안내센터 주변일때에 조류에 대해 공부했는데
 중대백로, 쇠백로, 왜가리, 도요새, 참새, 박새, 노랑할미새, 멧비둘기등 여러종류의 새들이 있었습니다.
 선생님 말씀으로 이 지역은 다른 지역보다 참새가 아주 많다고 해요. 특히 도시에서는 참새조차 찾아 보기가 매우 힘들다고 하네요.
---자 새쇼가 있겠습니다......^^(나중 봐주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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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랑하는 사람
2008. 5. 6. 14:35
2008년 4월 30일 자원활동가 교육
 - 에코 비전 이정환소장님 -
<< 이론 강의 >>
* 숲의 생태

<< 현장강의>>
*지리산 길에 있는 숲의 생태(나무와 풀 그리고 꽃)

1. 매동마을에서 부터 출발했습니다. 다들 호기심이 가득찬 눈빛으로




2. 이 나무의 이름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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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거미가 붙어 있는 것 처럼 생겼다고 해서 거미풀이래요.



4. 자 다시 출발합시다.




Posted by 사랑하는 사람